안녕 미국대학 오고싶은 꼬꼬마들아? 


그리고 애들 유학 보내고싶어서 이런 누추한곳까지 찾아오신 학부형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학원파괴자 형이다. (사실 오빠라고도 불리고싶은데..  아저씨소리 안들으면 다행이지)




아 일단



이런 병신같고 쿨시크한 옆집형 컨셉을 들고 나온 건 일단 내가 이 블로그에 찾아오는 사람들의 연령대-대부분 십대 또는 이십대 초중반일거라 생각한다-보다 꼴랑 몇살 더 먹었기 때문인데,


연장자랍시고 꼰대짓 부리고싶어서 이러는건 절대 아니고(이미 인생의 반가까이를 미국에서 살아와서). 

그냥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사사로운 넷상 예의따위에 얽메이는 일 없이 정보를 가감 없이 직설적인 화법으로 전달하고 싶기 때문이다. 


블로그 주제 상 민감할 수 있는 토픽도 다뤄질 것이라 생각한다. 


예를들면 학벌, 랭킹 등등이 그 중 하나가 될텐데, 랭킹 운운하면서 특정 학교를 대놓고 무시하고 싶진 않지만 (거기도 다 학생이 다니는 곳일테니) 엄연히 존재하는 유학생활의 일면인데 또 언급 안할수는 없지 않겠냐. 


그럴 바에는 "님이 다니는 학교도 좋은 학교입니다 ^^" 따위의 가식보다는, 

차라리 "그딴학교 왜가냐; 형이 더 좋은 학교 알려줄테니까 기다려봐라. 형한테 사줄 치킨은 준비해 뒀겠지" 같은 분위기의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 그리고 그 편이 더 명확히 그리고 내딴에 더 편하게 의사가 전달될 것이라 생각함.


각설하고





이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유학원 가서 몇십 몇백만원씩 꼬라박는 사람들이 딱해서. 이게 가장 큰 이유지. 유학 컨설팅업은 (어떤 컨설팅이 안 그러겟냐만) 정보 장사다. 한국 토박이들에게는 유학이라는 단어 그 자체에서 와닿는 막연함과 두려움, 괴리감 같은 것이 있을 수 있고 그것을 비싼 돈을 줘서라도 유학원 등지에 맡기는 것인데, 정작 그 프로세스를 전부 거쳐서 지금까지 온 (나같은) 사람 입장에서 솔직히 말하자면 진짜 별거 아닌 정보들이 많다. 학교 웹페이지에 멀쩡히 기재되어 있는 정보를 영어가 안되니까, 또는 구글의 적절한 사용법 (중요하다 -_-..) 을 몰라서 빼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 조차 큰돈 들여서 해결하려고 한다면 참 아깝지 않겠냐... 다른 예를 들자면 본인 스펙에 따른 지원 학교 선정이라던지 이런것도 적절히 개념만 잡으면 본인이 스스로 다 알아서 할 수 있는 것들이고. 요새는 옛날같지 않아서 인터넷만 잘 뒤지고 다녀도 정보가 우수수 나온다. 그런 "할 줄만 안다면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정보들"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하는 것임. 언제까지고 떠먹여 주기만 바랄 순 없잖아. 그리고 미국 명문대 졸업한 애들이 자잘하게 운영하는 유학원 참 많은데 그런 사람들도 유학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 봤을때 아는게 많고 대단해 보이는거지 실상 전문적으로 유학사업만 몇년을 뛴게 아니고 그냥 간단하게 운영하는 정도라면 운용하는 정보량이 사실 엄청 많은건 아니다. 나같은 놈들이 모여서 유학원 하고 그러는거거든  (당장 나 본인도 유학원 같이 하자고 스카웃 들어온게 몇 건 있다...)

  • 잘못 전달되는 미국대학 관련정보. 미국 유학수기랍시고 블로그 등지에 올라오는 글 보면 미국유학은 이래요! 이런거랍니다. 아시겠어요 식으로 써진 글이 꽤 보이는데, 이런 사람들 중 대다수는 본인의 유학경험이 일반화, 보편화될 수 없음을 간과하기도 함. 미국 땅덩어리 존나 넓고 주는 50개나 있고 각 주마다 교육시스템이 다른데다 지역별로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근데 그런걸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하고 수박 겉핥기식의 정보를 기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걸 좀 바로잡아주고 싶다. 물론 나도 내가 산 지역 이야기만 중점적으로 하겠지만, 적어도 내 이야기가 미국 전역에 보편성 있게 적용되지 않을거란건 알고있고 그걸 확실히 숙지시켜가면서 이야기하겠다.

  • 미국대학 관련 정보 및 데이터 정리. 멀리 갈 것 없이, 필요한 중요 데이터들은 내가 따로 정리해서 올리고, 친히 니네들 스스로 그런 데이터 찾는법도 알려줌으로서 차후 자급자족 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치킨을 먹고싶어서
    이 블로그 보고 도움 받았다 싶으면 치킨 한마리씩만 사서 보내줘라. 나도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다.



명색이 유학원파괴자 블로그라고 써놨는데, 내가 이 블로그에서 제공할 정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캘리포니아 공립 고등학교 정보. 내가 캘리포니아 이민자이고 캘리에서 공립고교 출신이라 그렇다.
  • 주립대 정보. 이 블로그의 주 주제는 주립대이다. 왜냐면 내가 씨바 주립대 출신이라 그렇다. 돈 많아서 어지간한 사립대 갈 거 아니면 주립대도 괜찮아 임마. 그리고 돈 그렇게 많으면 그냥 유학원 가. 형이 미안하다.
  • 미국대학 신입학 관련 정보.
  • 미국대학 편입학 관련 정보.
  • 대학 랭킹 및 자잘한 기타 정보나 지식

  • 이민정보 이민올 당시 나는 꼬꼬마였기 때문에 별로 얘기하지 않겠다. 굳이 물어본다면 아는 한도내에서 설명가능
  • 유학준비과정 이 씨바 유학원파괴자라고 해놓고 이게 무슨소리요? 할텐데 미안하지만 형은 엄밀히 말하자면 유학생이 아니고 이민자다. 그래서 유학에 관련된 전반사항 (I-20, 비자 등등) 에 대해선 잘 모른다 'ㅅ'... 그건 어디 다른데 가서 스스로 알아오길 바란다. 내가 터치해줄수있는건 대학정보가 주류라고 보면된다. 니들이 뭔 대학 선택할 지 정도만 알려주려고 한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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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회적 재능기부가 봉사활동가 유학원파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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